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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이기 때문에 70년을 돌아보고, 또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정상회담이 진행됐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으로 방미길에 올랐던 박진 외교부 장관은 귀국 다음 날인 지난 5월 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박진 외교부 장관 초청 KPF 포럼’에 참석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주요 신문 및 방송 20개 매체 소속 논설위원과 외교·안보 담당 기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정상회담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회담의 주요 성과를 안보, 경제, 기술, 인적 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협력 총 5개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박진 장관은 안보 관련, 핵협의그룹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한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국형 확장 억제를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포함한 첨단 분야에서 한·미 간 호혜적인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며 상호 호혜적인 기업 투자 환경을 조성해 경제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 우주협력공동성명서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세대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청년특별교류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과정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하원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희준 YTN 국제부장, 하태원 채널A 선임기자 등 참석자들은 핵 협의 그룹의 실효성, 반도체법과 독소조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한·미 정상회담 이후 열릴 한·일 정상회담에서의 목표, 한·미·일 대 북·중 냉전 구도를 강화했다는 비판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해 질의하며 논의를 이어 나갔다.
재단은 이번 포럼에 이어 5월 24일 미국 동서센터(East-West Center)와 ‘한·미·일 삼자 협력: G7 정상회담 이후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미 언론 합동 토론회를 개최해 외교·안보 분야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koreapressfound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