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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보고서 <뉴스 이용행태 변화와 뉴스 회피>
미디어 리뷰 | 등록일 : 2025-01-24

뉴스 회피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뉴스 이용행태 변화와 뉴스 회피> 연구를 통해 이용자들의 뉴스 회피 현상을 분석했다.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와 표적집단면접 내용을 통해 언론을 향한 이용자의 시각을 확인해 본다. 편집자 주

 

뉴스 회피는 일상적으로 만연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했을 때 뉴스 소비가 급증했던 것처럼, 최근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잇따른 참사는 다시금 뉴스 소비의 폭발적 증가를 끌어내고 있다. 이는 뉴스 이용이나 회피가 고정된 행위가 아니라 다양한 외생적 변수(외부 환경과 사회적 맥락 등)의 영향을 받아 역동적으로 변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과 맥락 속에서 뉴스를 소비하거나 외면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뉴스 이용행태 변화와 뉴스 회피> 연구는 ‘사람들은 왜 뉴스를 회피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단순한 질문처럼 보이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더 많은 질문이 필요했다. 사람들에게 뉴스란 무엇인가? 사람들의 뉴스 이용 행태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플랫폼의 확산은 이러한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 팬데믹이나 전쟁과 같은 돌발적 변수들은 뉴스 이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뉴스 회피는 교정돼야 할 나쁜 것인가? 많은 질문을 가지고 출발한 이 연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뉴스 회피’ 현상이 우리 국민에게는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뉴스 회피의 원인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지, 언론인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어떠한 대처 방안을 고민하는지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단했다.

 

뉴스 회피와 관련해 이용자들과 현업 언론인들의 인식을 살펴본 결과, 뉴스 회피의 기저에는 ‘정치’와 ‘편향성’ 문제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 가지 문제는 비단 ‘회피’의 중심일 뿐 아니라 ‘이용’의 주된 요인으로도 작동한다. 3,000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 70%가 뉴스를 회피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여성, 50대, 저학력층, 저소득층, 보수층이 상대적으로 회피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치적인 사건, 이슈들이 너무 많을 때’(63.9%) 뉴스가 보기 싫어진다고 했다. 그런데 평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뉴스 1순위가 ‘정치 뉴스’다. 다음으로 ‘보고 싶지 않은 인물이 뉴스에 나올 때’(53.2%), ‘반복적으로 너무 많은 뉴스가 쏟아져 나올 때’(52.2%) 순으로 뉴스가 보기 싫다고 답했다. 보기 싫은 뉴스가 나오면 이들은 채널을 바꾸거나 다른 콘텐츠로 이동(76.3%)하고, 특정 채널/신문/사이트 등 특정한 뉴스 출처를 피하며(75.1%), 평소 관심 없는 내용의 뉴스를 피하는(71.5%) 행동을 취한다.

 

이들이 뉴스를 회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뉴스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어서’(64.9%)다. 이는 뉴스가 보기 싫어지는 상황 1순위로 꼽힌 ‘정치적인 사건, 이슈들이 너무 많을 때’와 직결된다. 다음은 ‘특정 주제(정치 등)를 너무 많이 다뤄서’(64.8%), ‘뉴스에 보고 싶지 않은 인물들이 나와서’(63.4%) 순으로, 이들 항목 모두 정치에 대한 불신과 피로감이 뉴스 회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기 싫은 뉴스를 보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고’(56%), ‘지치고’(43.1%), ‘뉴스를 봐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40.4%)는 무력감에 빠지기 때문에 뉴스를 회피한다.


가치 있지만, 마주하기엔 무겁다

 

표적집단면접(FGI)에 응한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공통적인 회피 대상 역시 정치권의 갈등 보도와 부정적 사건·사고 보도였다. FGI 참여자들은 언론에 비친 정부와 정당, 국회 등의 활동을 정상적인 정치 행위가 아닌 싸움, 다툼, 정쟁, 비방으로 인식했다. 그리고 서민들의 삶과 괴리된 정치권 보도, 대안 없이 정쟁만을 전달하는 보도 방식과 정치적 편향성, 팩트체크 부족 등을 주된 회피 이유로 지적했다.

 

“당대표 뽑는 거, 같은 당내 진흙탕 싸움하는 거 보기 싫어요. 공약이 좋거나 희망 있는 것도 아닌데, 언론사가 많아 그런지 뉴스거리도 아닌 것을 크게 보도해요. 실시간 기사는 싸우는 모습만 보여줘 정치 혐오를 주고, 전파 낭비 같아요. 경선하는 거 보며 지겨워졌어요.” (60대 남 A)

 

“정치 뉴스, 국회의원 선거 때 양당이 서로에 대한 악의적 뉴스들 많이 내보내 싫어서 안 봤어요. 복잡하고, 싸움이 나는 주제라서, 머리가 복잡하고, 아프기도 해서 안 보게 돼요.” (20대 여 A, 20대 여 B)“정치 얘기 나오면 많이 돌려요. 관심이 없고, 스트레스 받고, 다른 주변인들과 마찰도 생겨 일부러 피하는 게 있어요.” (30대 남 A)

 

“정치가 서로 협상하고 대화하며 뭔가 예전보다는 좀 나아져야 하는데, 서로 싸우기만 하니까 속상해요. 진짜 정치가 없다는 사실이 슬프고,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정치 뉴스를 패스하는 이유는 정치인, 리더라는 사람이 나와도 나보다 더 나은 점도 못 찾겠고, 사람도 너무 많이 죽으니까 안보게 돼요.” (50대 여 A)

 

“뉴스를 회피하다 보면 씁쓸해요. 속이 쓰려요. 30년 넘게 신문을 봐왔는데, 어느 때부터 뉴스가 홍수처럼 범람하니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클릭 수가 돈이 되는 현실이 안타깝고, 우리가 갖는 관심에 대해 대처나 조치가 필요한데, 뉴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부터 따져야 하는 상황이니….” (60대 남 B)

 

FGI 참여자들은 주로 정치 뉴스를 이용하면서 느끼게 되는 부정적 감정, 스트레스, 피로감, 불안감 등을 회피의 원인으로 언급했다. 60대 여성 참여자는 언론이 국민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가볍고 천박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사람들에게 뉴스는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존재다. 뉴스가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고(57.4%), 과도하게 반복적이며(51.5%), 부정적인 내용이 많다(49.9%)고 생각한다. 뉴스를 접할 때 스트레스(49.3%)와 분노(45.7%), 피로감(42%)을 느끼며, 신뢰도 역시 매우 낮다(신뢰한다는 응답 26.3%). 뉴스는 나와 관련 없는 일이 아닌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무력감(36.7%)도 느낀다. 뉴스 회피는 우리 사회와 언론에 대한 단순한 무관심이나 거부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사회에 대한 인식, 언론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연결돼 있다. 뉴스 회피는 불편하고 과도한 뉴스 노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심리적인 안전망이자 합리적 선택의 결과일 수 있다.

 

다만 다행스러운 점은 뉴스 이용자들이 뉴스의 가치와 역할, 대체 불가능성을 인정하고 균형 잡힌 뉴스 소비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뉴스가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73.3%)있으며, 필요하고(71.6%) 중요하다(64.5%)고 인식한다. 그리고 뉴스 소비는 시민으로서 해야 할 가치 있는 일(55.6%)이고 마땅히 해야 하는 일(51.0%)이라고 평가한다. 뉴스 소비를 일종의 사회적 책무처럼 여기고 있다. 뉴스 이용자들은 뉴스 회피가 민주주의의 건강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뉴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비판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다음 세대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뉴스 회피가 계속되면 도태될 것 같아요. 개인주의 시대지만 공동체 속에 개인주의잖아요.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야, 내가 어떻게 방향을 취해야 할지 정할 수 있고,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아야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20대 여 C)

 

“정치권 다툼으로 피로해서 안 볼 수도 있는데, 그런 것들이 많아지면, 정치 무관심이 심해질 것 같아요. 우선 뉴스를 들어보고, 자기가 주체적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데, 정보가 없는 거죠. 선거의 예를 들면, 누구를 찍어야 할지 판단이 안 설 것이고, 이로 인해 민주주의에 대한 후퇴가 우려스러울 것 같아요.” (40대 남 A)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에 동의해요. 그러나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각자 시민의식을 갖고, 정직한 기사를 찾는 데 노력해야죠.” (30대 남 B)“뉴스 보다가 짜증이 난다고 그냥 넘어가고 안 보면, 사회가 후퇴하지 않을까 싶어요. 피곤하다고, 뭐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달라질 것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 피하고, 안 볼 수만은 없고, 관심을 꺼버리면 안 될 것 같아요. 사람들이 왜 뉴스를 이렇게 회피하는지, 뉴스를 회피하지 않도록, 덜하도록 만드는 게 기자들이 좀 더 해야 할 일 같아요.” (50대 여 B)


언론인조차 뉴스 회피, 정말로 독자가 원하는 보도는

 

이 연구의 심층 인터뷰에 참여한 언론인들 역시 뉴스 회피 현상을 일상에서 체감하고 있다. 언론인들 스스로가 뉴스를 회피한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독자들의 반응은 줄어들고 뉴스를 회피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고 했다. 언론인들도 일반 국민처럼 정치 뉴스를 가장 회피하고 사건·사고 뉴스, 연예 뉴스, 정파성을 뚜렷이 드러내는 매체들을 피한다. 뉴스 회피의 원인으로 언론의 정치적 편향성을 가장 많이 지적한다. 또한 지루하고 비슷비슷하며 개인의 일상생활과 관련이 없는 뉴스를 반복적으로 접한 이용자들의 피로감이 회피를 가져온다는 비판적 인식을 하고 있다. 이들은 뉴스의 내용과 형식에서의 경쟁력 약화를 회피의 또다른 원인으로 지적한다. 전통적인 뉴스의 형식이나 포맷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이나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정보들과 비교해 심층성과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결국, 뉴스 회피를 해결하기 위한 언론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뉴스를 더 많이 소비하게 만들까’가 아닌, 어떻게 해야 ‘뉴스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뉴스 콘텐츠가 달라지면, 예를 들어 뉴스 이용자들이 원하는 뉴스, 좋은 뉴스를 만들면 뉴스 회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행하게도 ‘좋은 뉴스’만으로 뉴스 회피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뉴스 회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좋은 뉴스의 개념은 지나치게 추상적인 데다, 사람들은 좋은 뉴스를 원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뉴스를 클릭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원한다고 해서 모두 좋은 뉴스는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뉴스 이용자가 원하는 뉴스를 제공해야 적어도 지금의 뉴스에 대한 혐오나 거부감이 줄어들 것임은 분명하다. 이 연구에서 뉴스 이용자들은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뉴스’,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뉴스’, ‘문제 지적이 아닌 해결책을 제시하는 뉴스’를 원한다고 했다. FGI에 참여한 모든 세대가 이용하기를 원하고 필요하다고 한 뉴스는 ‘신뢰할 수 있는 언론’과 사회적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심층 보도’였다.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언론이면 좋겠어요. 국민이 토론하고,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전하는 언론이요. 자꾸 싸움 붙이는 것 말고,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 국민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언론인을 봤으면 좋겠어요.” (50대 여 A)

 

“문제점만 있다가 아니라 대안까지 전해주는 기사들을 보고 싶어요. 언론인이 항상 중립만 지킬 수는 없고, 언론사들이 색깔이 있잖아요. 정치색을 갖는 건 좋은데,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상황에 동조하는 것은 자제하고, 우리 편도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50대 남 A)

 

“회사원이 아니고 언론인이라고 하잖아요.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취재하되, 보도하는 내용을 자기가 책임지는 자세로 한다면 언론인은 많이 존경받겠죠.” (60대 남 A)


진화·확장하는 뉴스 개념, 언론도 언론인도 변해야

 

언론인들은 뉴스 회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언론이 변해야 한다고, 다시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독자와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언론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새로운 세대의 정보 소비 패턴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이에 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역일간지 소속 언론인 A)

 

“기존 언론사는 뉴스 회피 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알면서도 늙어가고 줄어들고 있는 기존 독자, 청취자 지키기에 급급했습니다. 다양한 연령과 성별, 지역, 서로 다른 사회경제적 지위를 가진 사람들에 어필할 수 있는 뉴스 포맷과 플랫폼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뉴스 회피가 더 심화되고 뉴스 매체 자체가 회피될 것입니다.” (지역일간지 소속 언론인 B)

 

기사는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특정 정파에 유리한 내용들로 가득 채울 게 아니라,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 중심으로, 정파적인 유불리를 완전히 배제한 상황에서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정파적, 혹은 정치적인 주제가 아니더라도, 언론사 차원에서 시도해 볼만한 것들은 많이 있을 겁니다. 이를테면 실생활에 도움 되는 뉴스들을 좀 더 강화해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기사를 꾸준히 작성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넷 매체 소속 언론인 C)

 

“언론사에 대한 신뢰 회복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한 불신에서 비롯한 뉴스 회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기존의 매체를 대체할 뉴미디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매체에 대한 뉴스 회피 현상은 더욱 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도 전문 채널 소속 언론인 D)

 

“‘내가 쓰고 싶은 기사’가 아니라, ‘독자들이 보고 싶은 기사’가 뭔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독자들의 니즈(needs)에 초점을 맞추고, 독자들의 동향과 움직임을 늘 의식해야 합니다… 정론의 틀 안에서 독자를 늘 생각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전국 일간지 소속 언론인 E)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과 맥락 속에서 뉴스를 소비하거나 외면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돌아가 보면, 우리 국민이 공통적으로 처한 정치적 상황과 맥락, 세대별로 느끼고 있는 현실에 대한 작용과 반작용이 뉴스 이용과 회피를 결정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에서 발견한 주목할 만한 현상 중 하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뉴스’의 개념이 점차 진화·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전통적인 신문이나 방송에서 내보내는 뉴스뿐 아니라 커뮤니티나 SNS에서 생산되어 유통되는 정보들까지 뉴스로 인식하고 이용한다. 레거시 미디어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뉴스 생태계는 여러 선택지 중 하나가 됐고 뉴스 역시 더 이상 이들의 독점물이 아니다. 뉴스의 개념이 변하고 이용자의 행태도 변하고 있다. 새로운 뉴스 생태계에서는 언론도, 언론인도 변해야 한다. 

 

 

 

 

 

 

1) 이 글은 2024년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수행한 <뉴스 이용행태 변화와 뉴스 회피> 연구의 주요 내용을 연구진(김영주·오세욱·이은주·정영주·정재민)을 대표해 정리한 것이다. 전체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kpf.or.kr/front/research/selfListPage.do)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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